어느 날,
녹슨 오토바이가
다르게 다가왔다.
풀이 그 위를 감싸고,
무언가 돋아나고 있었다.
— Park Juwoo, painting in Jeju since 2014
"그 장면이
왜 인상에 남았을까
생각해 보다가,
버려진 이동수단에서
유한함의 의미들을
보았던 것 같다."
— 박주우, 〈작업 시작의 기억〉
한 시선이 머문 여섯 장면.
"기능을 상실한 이동수단들은
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.그러나 역설적이게도,
그 정지된 상태가 오히려
시간의 흐름을 더
선명하게 보여준다.한때 누군가에게 소중했을 그것들은
이제 쓸모를 다했다는 이유로 버려졌지만,
그 자리에서 다른 의미를 품기
시작한다."
제주에서 태어나
제주에서 작업 중.
'낡고 고장난 물건들은
그것이 새것이었을 적이 있었음을
상기시키곤 한다.'
신작·작업 과정·전시 소식은
Instagram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목적에 따라 적절한 창구를 선택해 주세요.